칭찬 초능력: 어디서나 사랑 받는어린이의 소통법
지인에게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작은 선물로, "칭찬 초능력"이란, 책을 선물했습니다.
아마 책을 가지고 계시거나 읽어보신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저의 느낀고 생각한 것을 적어 봅니다.
함께 공유해 보겠습니다.
[들어가면서]
"칭찬은 참 이상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열고, 관계를 변화시키고, 심지어 세상을 바꿀 수도 있거든요." 책의 첫 부분에서, 이런 문장을 마주하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동시에 무엇인가 깨달음을 얻은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정재영 작가님의 '칭찬 초능력: 어디서나 사랑받는 어린이의 소통법'은, 이렇게 작은 시작으로 독자들을 큰 이야기 속으로 데려갑니다. 여기에 담긴 내용은, 단순히 칭찬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놓쳐 왔든, 인간관계와 소통의 본질을, 재발견하도록 도와준답니다.
[책소개]
이 책은 특별히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소통법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나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아이들이 단순히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칭찬을 전할 때, 세상이 어떻게 밝아질 수 있는지를 보게 됩니다.
한 아이가, 상대방에게 진심 어린 칭찬을 건넬 때, 그 상대방이 웃음을 머금고 자신감을 얻는 이야기들 그리고 그 작은 변화가 다시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돌려주는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작품 속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칭찬은 서로를 성장시키는 도구'라는 점입니다. 칭찬은 단순히 기분 좋은 말을 건넨다는 의미가 아니라,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들이 믿음을 회복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 책은 보여줘요.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나 역시 성장한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고 지나쳐온 작고 긍정적인 말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얼마나 단단하게 연결하는지 다시금 상기시켜 주는 순간들이 책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이 주는 시사 점은]
우리 모두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소통의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칭찬을 단순한 입에 발린 말 정도로 치부하며 지나치기엔 그것이 만들어내는 긍정의 연쇄작용이 너무나도 놀랍고 강력합니다. 그리고 이런 작은 변화가 나중엔 얼마나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도 깨닫게 됩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사실 어른들인 우리도 여전히 칭찬을 받고 싶어 하고,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많은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난 뒤 자신도 모르게 주위 사람들에게 더 따뜻한 말을 건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동료와 부모님, 친구와의 관계가, 조금씩 밝아지는 것을 경험했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씩 읽으며, 책장이 넘겨 갈수록, '칭찬이란 이렇게 큰 힘을 발휘할 수도 있구나'라는, 깨달음이, 각자의 삶에 작지만 강렬한 순간을 만들어준다는 울림을 전달했다는 후기가, 이어지더라고요.
[마무리하면서]
여러분들은 이 책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혹시, 평소에 누군가에게 칭찬을 건네는 게, 익숙하지 않았나요?. 혹시, 주변에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를 환하게 비춘 적이 있으신가요?. 이 책을 읽으면, 여러분도 스스로에게 하나씩 질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내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얼마나 자주 칭찬을 건넸는지 아니면 그들이 나에게 하는 칭찬을 얼마나 진심으로 받아들였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칭찬의 힘이 이토록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오늘부터 우리도 함께 이 초능력을 조금씩 발휘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고 환하게 만드는 시작은 어떤 거창한 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 내 옆 사람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말 한마디 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이 칭찬의 초능력을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