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모의 말투가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어떤 말투로 이야기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사실 부모님의 말투는 그냥 단순히 대화의 방식이
아니라 아이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말 한마디가, 자녀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도 있고, 반대로,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1. 칭찬을 아끼지 않는 말투가 중요.
잘한 점을 발견했을 때는 그걸 놓치지 말고 바로 칭찬해 줍니다.
"네가 이걸 정말 잘했구나!” 같은 말 한마디는, 아이들 마음속에
"나는 잘할 수 있는 사람이야"라는 믿음을 심어 줍니다.
그냥 대충 칭찬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했는지 짚어주면 더 효과적입니다.
2. 부드럽고 공감하는 말투 사용.
자녀가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이야기할 때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런 일이 있었구나"처럼, 아이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존중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때로는 부모님이 해결책을 주기보다는
함께 느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마음이 크게 편안해집니다.
3.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 핵심
예를 들면, “친구 A는 이렇게 하는데 너는 왜 못하니?”
같은 말은 언뜻 보기엔 동기부여 같아 보여도 사실 아이에게는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
모든 아이는, 각자의 속도와 방법으로 성장해요.
비교하는 대신 아이 자체의 특별한 점에 집중해 보세요.
4. 조금 더 긍정적인 언어를 쓰는 연습
예를 들어, “이걸 못하면 안 돼”보다는,
“이걸 이렇게 해보면 더 좋을 것 같아”처럼 말이죠.
부정적인 표현이 아닌, 긍정적인 방향으로 표현을 바꾸면
아이의 마음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집니다.
5. 실수했을 때도 지적하기보다는 용기를 주는 말투가 필요.
아이가 실수했을 때 “그럴 수도 있어, 누구든 실수는 하는 거야”처럼
다독여 주고,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 다섯 가지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칭찬을 구체적으로 해주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들어주고,
비교하지 말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며,
실수를 격려하는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에요.
부모님의 말은 단순한 대화의 도구가 아니라,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중요한도구라는 점 기억하십시오.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 한마디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는 좀 더 따뜻하고 긍정적인 말투로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변화가 아이의 마음속에 큰 변화를 일으킬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