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우리 모두 살면서, 감정의 기복을 겪어요. 때로는, 웃음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행복 했다 가도,
금세 이유 없이, 마음이 무겁고 힘들어질 때가 있죠.
이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한 번 타면 내려오고 싶어도 쉽지가 않은데요,
특히, 우울감이나 우울증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조금씩 일상을,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오늘은 우울감과 더 잘 지내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이야기해 볼게요.
첫 째, 스스로에게 조금만 더 친절해 지기
아주 단순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우리는 종종 자기 자신에게 너무 가혹할 때가 많아요.
"내가 왜 이렇게 못하지?"라거나 "왜 나는 이것조차 제대로 못해?"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하죠.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을 해내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스스로에게 작은 칭찬을 건네보세요. "오늘도 잘 버텼어"처럼요.
작은 다정함이 모이다 보면 마음도 훨씬 따뜻해질 수 있어요.
둘째, 밖으로 나갈 용기를 내어보는 겁니다.
햇빛을 쬐고, 바람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조금씩 나아질 수 있거든요.
물론, 밖에 나가는 게 쉽지 않을 때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땐,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도 좋아요.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변화가 마음에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내 마음을 꺼내 놓는 겁니다.
가족이든 친구든 믿을 만한 사람에게 내가 느끼는 감정을 털어놓아 보세요.
그리고 혹시 말을 꺼내기가 정말 어렵다면, 혼자만 아는 일기장에라도 적어보세요.
말하고 쓰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질 수도 있어요.
넷째,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크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천천히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풀거나,
집 안에서 가벼운 동작을 따라 하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몸을 조금씩 움직이는 행동이 뇌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섯째,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왜 난 이렇게 무기력하지"나는 "이 기분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어"라고
자책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이런 기분이구나" 하고 그 자체를 인정하는 거예요.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어깨너머로 바라보듯 가만히 느껴보면,
오히려 마음에 여유가 생길 때가 있답니다.
정리해보면
첫째 스스로에게 더 다정해지기,
둘째 밖으로 나가거나 자연 가까이 있기,
셋째 내 마음을 표현하고 털어놓기,
넷째 몸을 움직이는 작은 습관 만들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이 몇 가지를 일상에 조금씩 실천해보아요.
우울감은 그렇게 단숨에 해결되지 않더라도,
우리가 잘 지낼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무엇보다도, 혼자가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을 지나며 성장하는 중이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매일매일 아주 작은 변화라도 시도해 보세요.
오늘 내 자신에게 미소 한 번 더 보내고,
내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려고 노력해보는 것도 시작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가끔은 이 모든 과정을 조금 느리게 해도 괜찮습니다.
우울감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의 일부일 뿐,
내가 약하거나 부족해서가 아니니까요. 천천히, 꾸준히 나 자신과 더
잘 지내는 법을 찾아가는 그 여정 자체가 모두 소중한 과정입니다.
이 여정을 걷는 당신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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