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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건강에 좋은 꽃차와 효능

by 유현라이프로그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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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 챙기기 중요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저는 꽃 차가 딱 떠오르더라고요.

예쁜 꽃 향기부터 시작해서 맛도 부드럽고, 심지어 몸에도 좋은 효능이 가득하다고

하니 완전 일석이조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은 다알리아, 데이지, 해바라기 이 세 가지 꽃으로 맛있는 꽃차를 만드는

방법과 각각의 효능에 대해 알아 볼께요.

 

꽃차는 꽃잎만 사용하는 차, 꽃받침을 포함한 꽃의 전체를 사용하는 차,

꽃이 피기 전의 꽃봉오리를 사용하는 차가 있습니다.

꽃차는 대부분 무설탕 침출 차이지만 맛이 부족한 꽃은 녹차나 허브티와

섞은 혼합차 형태로 소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 다알리아 꽃 차

보통 꽃 모양도 크고, 화려해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잖아요? 

달리아는 멕시코 산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화초로 이눌린 성분과

항생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멕시코에서는 식용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 <다알리아 꽃차의 맛> ===

조금 쓰고 시큼한 맛이 나지만 당분이 미세하게 들어 있어 별도의 설탕을

가미하지 않고 그대로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데 도움이 된대요.

 

=== <다알리아 꽃차 만드는 방법> ===

◼︎ 말린 다알리아 꽃잎을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갔다가 우려내기만 하면 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 이 차 한 잔 마시면 정말 힐링 된다는 느낌을 받을 거예요.

◼︎ 식품 건조기에 넣고 50~60도 온도에서 8시간 이상 건조시키는데 수량이 많을수록

    건조시간은 배로 늘어나고 벌레도 퇴치 됩니다.

◼︎ 식품건조기로 건조시킨 경우 습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햇빛에 한번 더 건조시킵니다.

    건조시킨 꽃은 밀폐 용기에 담은 뒤 냉동실에 보관 합니다.

◼︎ 필요할 때마다꽃 1개 분량 정도를 차로 우려 마십니다.

 

=== <다알리아 꽃의 효능> ===

✿ 특히 다알리아의 뿌리는 당뇨에 좋다고 합니다.

✿ 멕시코에서는 달리아 뿌리를 압축해 추출한 액기스를 ‘다코파’라고 부르며 먹습니다.

✿ 다코파는 모카커피 향미가 있어 커피 대용의 음료로 마신다고 합니다.

 

둘째, 데이지꽃 차

키 작은 데이지는 유럽 전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낮에 꽃이 피고

밤에 꽃잎을 닫는 모습에서 Day’s eye (데이즈 아이)라는 별명이

생겼는데 이것이 ‘데이지’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 <데이지 꽃차의 맛> ===

데이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초인데 예로부터 전통적인 식용 꽃입니다.

데이지 꽃차맛은 약간 쓰고 떱떠름하며 특히 뒷 맛이 쓴 맛이 있습니다. 

 

=== <데이지 꽃차 만드는 방법> ===

◼︎ 봄~여름 데이지 꽃을 꽃받침을 포함해 채취합니다.

◼︎ 중금속 오염이 없는 시골집 화단이나 풀밭에서 자라는 데이지 꽃을 채취합니다.

◼︎ 식품건조기에 넣고 50~60도 온도로 8시간 이상 건조 시킨 후 햇볕에 습기가

    없도록 완전 말려 줍니다.

◼︎ 건조시킨 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 필요할때마다 꽃 2/1개 분량을 차로 우려 마십니다.

◼︎ 기호에 따라 꿀이나 스테비아를 가미해 마셔도 좋습니다.

 

=== <데이지 꽃의 효능> ===

✿ 데이지는 맛있는 식용 꽃은 아니지만, 어린잎은 샐러드로 식용할 수 있고

✿ 꽃은 샌드위치에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 데이지 꽃차는 유럽에서는 타박상, 염좌, 수렴, 부종, 두통, 현기증 등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셋째, 해바라기 꽃차

해바라기는 인디언, 남미 잉카문명이나 아즈택 문명에서 태양신을 상징하는

꽃이라고 합니다. 해바라기 이름은 Helianthus(헬리안투스)는 태양을 뜻하는

Helios(헬리오스)와 꽃을 뜻하는 anthos(안토스)라는 단어가 조합되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해바라기 꽃차의 맛> ===

혀꽃(꽃잎)과 대롱꽃(중앙 관상화 부분)을 침술차로 같이 우리는데

조금 쓴맛과 함께 미세한 단맛이 납니다. 

 

=== <해바라기 꽃차 만드는 방법> ===

◼︎ 여름~가을 해바라기 꽃을 채취하되 꽃봉오리도 상관없습니다. 

◼︎ 가급적 대기오염과 중금속 오염이 없는 시골에서 벌레가 없는

    깨끗한 해바라기꽃을 채취합니다.

◼︎ 식품건조기에 넣고 50~60도 온도에서 8시간 이상 건조시키는데

    수량이 많을수록 건조시간은 배로 늘어 납니다.

◼︎ 건조기에서 말린 꽃을 수분을 완전하게 없애기 위해 했빛이 째쨍한날

    바삭거릴때까지 말려줍니다.

◼︎ 완전하게 말린 후 작은 꽃은 그대로 두고 큰 꽃은 분쇄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 필요할 때마다. 티스푼으로 2~3스푼씩 뜨거운 물에 타 머 마십니다.

     기호에 따라 꿀, 설탕, 감초를 가미해 섭취해도 좋습니다.

 

=== <해바라기 꽃의 효능> ===

✿ 씨앗을 압착해 만든 해바라기 기름은 식용 및 미용뿐만 아니라

    바이오젤 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해바라기 기름을 식용유로 많이 섭취했던 러시아의 국화이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우크라이나의 국화입니다.

✿ 해바라기는 이뇨, 변비, 위장통, 요로결석, 치통, 두퉁, 침침한 눈, 생리통,

    혈뇨, 당뇨에 약용으로도 사용됩니다.

※ 정리하자면

- 다알리아 차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 데이지 차는 소화를 돕고 몸을 정화시키며,

- 해바라기 차는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세 가지 차 모두 각자의 매력과 효능이 있어서 기분과 필요한

효능에 따라 선택하면 좋겠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보세요.

건강도 챙기고, 하루의 여유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꽃차 한 잔, 여러분도 꼭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