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지 1박 2일 코스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명소 6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산좋고 물 좋은 전라남도 구례군 문수골
구례 문수골은 지리산 자락에 숨겨진 계곡으로,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한적한 자연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문수골을 따라 올라가면 고즈넉한 사찰인 문수사가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일품입니다.
▪️ 주소: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길 410
▪️ 이용시간: 09:00~18:00.
▪️ 입장료: 무료(문수사 내 일부 시설 이용 시 기부금)
▪️ 예약문의: 061. 781 - 5574 (01087095584)
▪️ 주차시설: 있음
▪️ 화장실: 있음(남녀 구분)
▪️ 여행 팁: 문수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트레킹을 즐기기 좋습니다. 주변에 숙박시설이 많지 않으므로 미리 예약하고
나 인근 구례읍에서 숙소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2.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산 자생화공원
일월산 자생화공원은 영양군 일월산의 청정 자연 속에 위치한 곳으로, 다양한 야생화와 희귀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생태 공원입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한적하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봄에는 수많은 야생화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룹니다. 공원 내에는 산책로와 전망대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추천합
▪️ 주소: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일월산 자생화공원
▪️ 이용시간: 09:00~18:00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시설: 있음
▪️ 화장실: 있음(남녀 구분)
▪️ 여행 팁: 공원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시설이 많지 않으므로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월산 정상까지 등산하는 코스도 있으니 등산을 좋아한다면 도전해 볼 만합니다.
❖특징 :
경상북도 영양군의 최고봉인 일월산 자락에 조성된 자생화 공원으로, 면적은 18만 99m²입니다.
하늘매발톱, 할미꽃, 쑥부쟁이, 동자꽃, 층꽃 등의 야생화 64종, 11만 3,000본이 식재되어 있고, 공원 내에 조성한 약 330m² 크기의 인공연못과 수로에는 연꽃, 수련, 노란 꽃창포 등의 수생 및 수변식물 11종, 6,000본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공원 주변은 소나무, 느티나무, 화살나무 등 향토수종 1만 1,000본을 심어 조경하였고, 그밖에 전망데크, 정자 등의 편의 시설과 면적 1,742m²의 주차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영양군 출신의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시비와 장승, 솟대 등의 조형물도 볼 수 있습니다.
3.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하늘목장
대관령 하늘목장은 유명한 양 떼목장과 가까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40년 이상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초지를 간직하고 있으며, 광활한 목초지에서 뛰노는 소와 말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트랙터 마차를 타고 목장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습니다.
▪️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 이용시간: 09:00~18:00 (연중무휴)
▪️ 입장료: 성인 8,000원, 소인(5세~고등학생) 6,000원, 4세 이하 무료. 트랙터 마차 이용료 별도.
▪️ 주차시설: 있음
▪️ 화장실: 있음(남녀 구분)
▪️ 여행 팁: 하늘목장은 고지대에 위치해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겉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인근에 유명한 맛집들이
많으니 여행 후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합천군 황매산
합천 황매산은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지만, 철쭉이 없는 계절에도 그 매력을 잃지 않는 곳입니다. 드넓은 고원 지대와 억새 군락지는 가을에 특히 아름답고, 봄에는 진달래가 황매산의 봄을 알립니다. 정상 부근까지 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등산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1317-10 (황매산 오토캠핑장 부근)
▪️ 운영 시간: 09:00 ~ 18:00
▪️ 입장료: 무료(주차료 별도)
▪️ 주차 요금: 성수기 5,000원 / 비수기 4,000원
▪️ 문의: 황매산 군립공원 (055-930-4769)
▪️ 여행 팁: 황매산은 해발 1,108m로 고도가 높아 일교차가 크므로 여분의 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오토캠핑장과 자연휴양림이 잘 조성
되어 있어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기에 최적입니다.
❖ 특징 :
경상남도 합천군 황매산은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에 있는 높이 1,113m의 산으로,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한 명산입니다. 빼어난 기암괴석과 넓은 철쭉, 억새 군락지가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황매산철쭉제와 황매산억새축제가 열립니다.
5. 남해 여행: 독일마을과 보리암, 다랭이마을
남해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남해의 대표적인 명소 세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 후 정착한 곳으로, 독일식 주택들이 모여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마을 곳곳에 아기자기한 상점과 독일 전통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펍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마을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바다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54 (독일로 89-7)
▪️ 입장료: 무료 (개별 시설 이용료는 별도)
▪️ 관광안내소: 055) 867-8897 / 판독전시관: 055) 860-3540
▪️ 13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기간: 2025-10-02 ~ 2025-10-04
▪️ 여행 팁: 독일마을은 오르막길이 많아 편안한 신발을 신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가을에는 옥토버페스트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니 방문 시기를 고려해 보세요.
❖특징: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로,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열리는 전통 민속 축제입니다.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독일문화를 체험하고, 정통 독일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남해 독일마을 대표 맥주축제입니다.
2. 금산 보리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육지 사찰인 보리암은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 꼽힙니다.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푸른 바다와 섬들의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특히 새벽녘 안개 낀 풍경이나 일출 시기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이 보리암을 찾는 이유입니다.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 입장료: 성인 1,000원, 그 외 무료. (주차료는 별도)
📌 <유의사항>
- 학생증 지참 시 초중고생 입장료 무료
- 반려동물 동반입장 불가
- 제1주차장 매표소까지 셔틀이용 왕복 3,400원
- 제2주차장 (매표소에 위치) 보리암 까지 20분 소요
▪️여행 팁: 보리암은 정상 부근에 위치해 있어 주차 후 약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길이 좁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남해 다랭이마을
다랭이라는 지명은 경상도 방언으로 다랑논의 다랑이며 다랑은 계단식 논을 부르는 호칭으로 남해 다랭이마을은 설흘산 비탈면에 층층이 계단식 논밭을 일구어 이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다랭이논의 모습은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마을 길을 따라 산책하며 사진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남면로 679번 길 21
▪️ 입장료: 무료
▪️ 티켓 문의: +82-55-8633427
▪️ 여행 팁 : 다랭이마을은 경사가 가파른 곳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을 앞 무료 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다랭이 마을에 갔다 하면 들리는 카페
➀ 카페톨 (평점: 4.6)
▪︎ 주소: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 길 17-27 카페톨
▪︎ 주차불가 (다랭이마을 제1주차장에 주차 추천)
▪︎ 영업시간: 월 10시 30분~16시 30분, 금. 토. 일 17시 30분 (화. 수. 목 휴무)
▪︎ 카페특징: 탁 트인 오션뷰와 예쁜 정원, 유기농 요구르트
➁ 고운동 카페(평점: 5.0)
▪︎ 주소: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 길 31-13 1층
▪︎ 영업시간: 일요일~토요일 10:00~18:30 (격주화요일: 정기휴무)
▪︎ 주차불가 (다랭이마을 제1주차장에 주차 추천)
▪︎ 카페특징: 1인 1 음료 주문 원칙이며 남은 음료는 일회용 잔에 담아 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운동커피도 커피와 에이드, 스무디, 티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야외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고, 다랭이논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인생샷 한 장씩 찍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➂ 지금, 여기(평점 4.0)
￭ 주소: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80
￭ 영업시간: 10:00 ~ 18: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얀락처: 0507-1353-2922
￭ 주차장 : 언덕길을 포함하여 공간이 조성되어 있음
￭ 카페특징: 카페의 소품들은 감성이 가득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고, 작은 화분들과 책과 감성 넘치는 작은 등까지 포근한 느낌
을 줌. 다랭이 논과 오션뷰를 만나보실 수 있기도 합니다.
6. 통영 여행: 케이블카와 루지,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 여행은 동피랑 벽화마을의 감성적인 예술과 통영 케이블카, 루지의 짜릿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항구 도시입니다.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영의 주요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1.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미륵산 정상까지 이어진 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통영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통영 시내와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349-1
￭ 입장료: 왕복 성인 17,000원, 소인 13,000원 (운영시간: 10:00 ~ 16:00, 주차료 무료) 케이블 카를 타면 약 10분 만에 정상 밑까지 도착
하고, 그곳에서 10~15분 정도 걸으면 정상에 닿을 수 있어요.
￭ 여행 팁: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거나 오전에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통영의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루지를 추천합니다. 특별히 제작된 카트를 타고 미륵산 자락의 트랙을 내려오는 체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통영의 풍경을 감상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178(구:도남동 319-3)
￭ 입장료: 1회권 16,000원, 2회권 24,000원, 3회권 28,000원 (4회권 성인 기준 33,000원, 주차료 무료)
￭ 홈페이지:https://tongyeong.skylineluge.kr/visiting-us/ 예매하기
￭ 여행 팁: 루지는 헬멧을 착용하고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사가 있는 트랙이므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즐기시길 바람
니다.
❖ 특징:
1985년에 발명된 루지는 뉴질랜드에서 디자인 및 제조된 독특한 루지 카트입니다. 내리막길을 직접 제어할 수 있게 해 주어, 자신의 속도로 스릴 넘치는 트랙의 다양한 특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빠른 레인을 선택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가족 친화적인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로, 경치 좋은 길을 타는 것도 모두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그리고 한국( 통영 & 부산)을 포함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3.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시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에 위치한 이 마을의 이름은 '동피랑'으로, '동쪽 벼랑'(비탈의 지역 사투리 '비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피랑 마을 위에서 강구항을 볼 수 있으며,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 담벼락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마을의 낡은 담벼락에 알록달록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사진 명소로 유명해졌으며, 미로 같은 골목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벽화들을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 1길 6-18
￭ 입장료: 무료
￭ 여행 팁: 동피랑 마을은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므로 조용히 둘러보고, 소음 발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 특징:
마을 곳곳의 담벼락과 골목길에 형형색색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 마치 커다란 미술관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벽화에는 통영의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어, 그림을 통해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이순신 장군을 형상화한 그림 등이 있습니다.
원래는 철거 대상이었던 마을이 벽화 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보존되었고, 통영의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염원과 예술가들의 노력이 합쳐져 달동네 골목이 새로운 명소로 변화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